2001-02-02 17:33
대륙통운, LCL콘솔 서비스 에이전트 계약 체결
대륙통운이 부산/군산/인천~연태항로의 LCL 콘솔서비스를 맡게 됐다.
대륙통운주식회사(대표이사 김영윤)는 부산/군산/인천~중국 연태항로의 한
국측 컨소시엄 주간사인 대우선박(주)의 관계회사로 2000년 9월 27일 설립
등기된 신설법인이다. 주업무는 국제복합운송주선 및 LCL 콘솔 등 물류운송
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업체로서 대우선박(주)의 선박관련 노하우를 바탕
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돋보이는 회사라는 것이다.
인천~연태항로는 작년 10월 10일 첫 취항해 이용승객과 화물이 꾸준히 증가
하는 추세다. 이는 중국 연태시가 교통요충지로 관광은 물론 인근지역까지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도시로서 현재는 매주 화요일
인천항에 주 1항차 입·출항 서비스를 하고 있으나 금년 상반기중에 2차선
을 투입해 매주 화, 목요일 주 2항차 콘솔 서비스업무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대륙통운주식회사는 금년 상반기중 마산/시모노세키항로의 RO-RO 컨
테이너선박의 취항을 준비하는 마관훼리주식회사(대표 손경이)와 동항로의
LCL & FCL BOOKING AGENT 업무를 맡기로 합의하고 2월중 계약을 체결할 예
정이다.
마관훼리(주)의 마산/시모노세키항로 취항 예정 선박은 마관훼리(MAKWAN FE
RRY)로 선종은 RO-RO 컨테이너선이며 18노트의 속력으로 소요시간은 10시간
이 걸리며 주 3항차 서비스할 계획이다. 적재능력은 150TEU에 냉동특수차량
30대다. 일본 시모노세키항 하역후 JR과 직접 연계하는 물류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며 향후 추가로 선박 1척을 투입해 대일 수출입 물류운송을 하주
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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