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16 10:21

대한해운, 2분기 영업이익 279억…45%↑

계열사 실적은 부진
 

SM그룹 해운 계열사인 대한해운이 2분기에 매출액 감소에도 높은 수익 성장을 일궜다.

16일 영업실적 공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대한해운의 별도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79억원 228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의 192억원 205억원 대비 45.3% 11% 성장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2193억원에서 올해 1567억원으로, 28.5% 감소했다.

상반기 누계 실적은 매출액 3253억원, 영업이익 542억원, 순이익 400억원이었다. 1년 전에 견줘 매출액은 19.7%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4.3% 32.6% 늘어났다.

회사 측은 해운시황 변동에 대응해 부정기선 사업비중을 줄이고 전용선 사업을 늘리는 한편 관리비를 절감하는 등 원가 경쟁력을 제고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 연결기준 성적은 계열사들의 부진으로 뒷걸음질 쳤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0.2% 49.2% 감소한 342억원 185억원에 그쳤다. 매출액은 2595억원으로, 1년 전의 3490억원에서 25.7% 줄었다. 

계열사 중 대한상선(옛 삼선로직스)의 같은 기간 실적은 매출액 735억원, 영업이익 92억원, 순이익 19억원이었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액은 30.3% 줄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17.8% 74.9% 축소됐다. 

SM그룹 해운부문 총괄인 김칠봉 부회장은 “대한해운은 올해 상반기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와 경력 사원 채용하는 등 조직 개편을 마무리 했다”며 “국내외 장기운송계약을 추가 확보하고 선박 안전 운항에 최선을 다해 실적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M그룹은 모기업인 삼라를 중심으로 건설 제조 해운 서비스·레저 부문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재계 30위권의 중견그룹으로 성장했다. 계열사로 ▲해운부문 대한해운 대한상선 SM상선 ▲건설부문 우방 우방산업 동아건설산업 SM경남기업 SM삼환기업 ▲제조부문 티케이케미칼 남선알미늄 벡셀 ▲서비스·레저부문 SM하이플러스 탑스텐호텔 탑스텐리조트 동강시스타 등을 두고 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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