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시교통위원회 시발전개혁위, 시재정국, 시국자위, 상하이항그룹, 중철살해국그룹, 코스코해운컨테이너, 중철컨테이너상하이분공사 등의 기관들이 그동안의 해철연운(海鐵聯運·Sea-Rail) 발전방안을 종합한 ‘상하이시 해철연운발전 추진방안’이 상하이시정부 제46차 상무회의에서 통과됐다.
해철연운발전 프로젝트 추진방안에 따르면 시는 상하이항의 집배송운송체계를 개선, 도로이용 컨테이너 중 단거리운송을 철도·해상으로 전환시켜 운송효율을 제고하는 종합운송서비스체제를 구축한다.
추진방안에는 ▲추진체제 건립 ▲경영주체 설립 ▲문제점 보완 ▲운송조직 효율화 ▲인센티브제 시행 ▲정부의 지원정책 시행 등 6대 중점사항이 포함돼 있다.
이번 방안에서 제시된 목표는 올해 해철연운량 12만TEU를 달성하는 것이며, 2020년에는 해철연운량 24만TEU를 취급해 전년 대비 실적이 증가하는 것이다.
2035년에는 해철연운량 175만~300만TEU를, 2021년부터는 연평균 해철연운취급량 10% 이상 증가를 목표로 한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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