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및 ‘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 개최와 관련, 항만시설의 보안등급이 2등급으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보안 2등급이 적용되는 기간은 7월9일부터 8월21일까지이며, 적용대상은 대회 개최지(광주) 인근 전남·전북권 6개 무역항 및 동 항만에 출입하는 국제항해 선박이다.
이 기간 동안 국제항해선박과 그 선박이 이용하는 항만시설의 보안등급이 다른 경우는 보안합의서를 작성해 항만시설보안 책임자 또는 해당 선박보안책임자가 각각 서명한 후 교환하고 각각 5년 이상 보관해야 한다.
보안 등급이 2등급으로 상향됨에 따라 국제항해선박소유자가 해야 할 조치사항으로 ▲승선에 출입구 1/2 이상 폐쇄 ▲해상을 통한 접근 제한 ▲승선자 검색대 설치 ▲항만경비업무강화(무기소지) ▲제한구역에 근무자배치 ▲상시순찰 ▲선용품 금속탐지기로 정밀 검색 ▲국제협약에 있는 2등급 보안에 맞는 조치 등이다.
한편, 보안 2등급이 적용되는 6개 무역항은 여수, 광양, 군산, 장항, 목표, 완도항이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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