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물류전문기업 오리엔트스타로직스와 자회사 스타오션라인이 근로자 중심의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 회사는 "직원 중심의 선진화된 문화를 조성하고 복지 향상을 위해 올해 6월부터 패밀리 데이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패밀리 데이'는 연차와는 상관없이 월 1회 개인이 선택한 요일 오후 4시에 조기퇴근해 가족과의 시간, 문화 생활, 자기발전 등의 시간을 갖는 제도다. 회사는 직원들이 영화관람, 지인과의 식사, 공연·전시 관람 등 패밀리 데이를 통해 보낸 시간을 인증샷으로 남기면 베스트 인증샷을 연말에 추첨해 시상하는 이벤트도 가질 예정이다.
이벤트에 참여한 특수영업팀 박윤선 대리(
사진)는 "패밀리 데이를 통해 평소에 가고 싶었던 레스토랑에서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며 "다음엔 평일 오후에만 깜짝 가격으로 누릴 수 있는 공연이나 전시회에 다녀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리엔트스타로직스는 꽃바구니 만들기, 직원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직원복지 증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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