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그오토라이너스코리아 구정모 대표이사(
사진 왼쪽 첫번째)가 마산항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4일 창원시와 마산항 노동조합은 호그오토라이너스코리아가 마산항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해 구정모 대표에게 감사패와 감사장을 수여했다.
호그오토라이너스는 마산항에서 지속적으로 화물을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과 안정적인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감사패 수여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상생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뤄졌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호그오토라이너스코리아 구정모 대표는 창원시와 마산항 노동조합에 감사의 뜻을 표명하고 앞으로 마산항을 위해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호그오토라이너스는 올 들어 인도발 미국 동안행 자동차 환적허브를 마산항으로 결정, 연간 약 3만대의 물량을 추가유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미 5월에 약 1만2000대의 물량을 유치하는 등 마산항 위상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회사 측은 “마산항의 역할 확대를 위해 미주뿐만 아니라 구주 아프리카 노선 화물 등에 대한 환적 확대 타당성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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