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04 18:51

​연안여객선에 유아용 구명조끼 비치 의무화

해수부, 연안선박 구명설비 기준 강화


 

내년부터 유람선을 포함한 연안여객선은 여객정원 2.5% 이상의 유아용 구명조끼를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연안에서 항해하는 선박의 인명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선박구명설비기준과 소형선박(길이 12m 미만) 구조 및 설비기준을 이 같이 개정해 고시했다고 4일 밝혔다. 

지금까지 여객선에 성인과 어린이용 구명조끼만 비치돼 있어 유아는 구명조끼가 헐거워 벗겨지거나 착용이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국제여객선의 경우 2010년부터 몸무게 15kg, 키 100cm 미만의 유아들이 입을 수 있는 구명조끼 비치를 의무화하고 있다. 

해수부는 또 500t 미만 연안선박의 구명뗏목을 팽창시키는 작동줄(페인터) 길이를 기존 최대 45m에서 15m로 줄였다. 

연안선박용 구명뗏목 작동줄 길이가 국제해역을 항해하는 대형선만큼 길어서 비상 시 작동줄이 모두 풀리는 데 시간이 걸린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구명뗏목 작동줄 길이 기준은 고시 발효일인 2019년 5월31일부터 시행되며 유아용 구명조끼 비치 의무화는 연안여객선사와 구명조끼 제조업체 등의 준비기간을 반영해 2020년 1월1일부터 발효될 예정이다.

김민종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이번 연안선박 구명설비 기준 강화를 통해 연안여객선을 이용하는 일반국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해양활동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53 11/13 12/12 Wan hai
    X-press Phoenix 11/14 12/01 FARMKO GLS
    X-press Phoenix 11/15 11/16 HS SHIPPING
  • BUSAN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sl Busan 11/13 12/07 T.S. Line Ltd
    Wan Hai 313 11/13 12/09 Wan hai
    Hyundai Colombo 11/14 12/17 Always Blue Sea & Air
  • BUSAN HOCHIMI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awasdee Deneb 11/13 11/19 H.S. Line
    Kmtc Singapore 11/13 11/19 Sinokor
    Sawasdee Spica 11/13 11/19 KMTC
  • BUSAN CHENN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Ren Jian 23 11/13 12/03 Doowoo
    Wan Hai 353 11/13 12/03 Wan hai
    Wan Hai 353 11/13 12/04 KOREA SHIPPING
  • BUSAN UMM QASR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3 11/13 12/14 Wan hai
    Esl Busan 11/15 12/13 FARMKO GLS
    Msc Cristina 11/15 12/19 MSC Kore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