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선사 CMA CGM은 유럽역내항로를 운항하는 자회사인 컨테이너쉽스와 맥앤드류스를 4월1일자로 컨테이너쉽스로 통합한다고 23일 밝혔다. 유럽 내 복합수송에 강점을 가진 두 회사의 전문성을 일원화해 내륙 물류사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컨테이너쉽스는 핀란드에 본사를 둔 유럽역내항로 최대 선사다. 지난해 CMA CGM에 인수됐다. 발트해와 러시아 북아프리카 터키에 이르는 근해컨테이너선 운항서비스와 트럭 철도 바지선 등의 복합수송사업을 벌이고 있다.
맥앤드류스는 2002년에 CMA CGM에 편입됐다. 지난해 유럽역내선사인 OPDR을 통합했다. 유럽 북부부터 이베리아반도, 카나리아 제도, 모로코 지역을 서비스한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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