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익스프레스의 신임 CEO 존 피어슨(John Pearson)이 국경을 초월한 전자상거래 활성과 디지털화 되어가는 모든 산업 분야에서 DHL의 지속적이고 긍정적인 발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9년 1월 1일자로 DHL익스프레스 CEO이자 도이치 포스트 DHL 그룹 이사회 멤버로 선임된 존 피어슨은 지난 10년간 DHL 익스프레스가 성공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올해부터는 DHL익스프레스의 수장으로 그 성장을 지속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켄 알렌(Ken Allen) 전 DHL익스프레스 CEO는 그룹의 신규 사업부인 DHL이커머스 솔루션의 CEO로 부임했다.
도이치 포스트 DHL그룹의 프랑크 아펠(Frank Appel)회장은 “존 피어슨이 그룹 이사회에 합류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그는 사업 실적과 운송업, 특히 특송 비즈니스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그의 광범위한 운영 지식과 비즈니스 경험이 DHL익스프레스가 성공적인 성장을 지속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DHL익스프레스는 220개 국가 및 지역에 펼쳐진 독보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무역 발전과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자상거래 증가에 따라 유럽, 미국, 아시아 시장은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일반 소비자들을 위한 B2C(Business to consumer, 기업 소비자 간 거래) 해외 특송 시장이 큰 잠재력을 갖고 있음을 시사한다. 동시에 이 시장에서 자동차, 생명과학과 헬스케어, 은행 업무, 소매 및 기술 산업과 같은 B2B(Business to Business, 기업간 거래) 기반의 물류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형성되고 있다.
존 피어슨은 “DHL익스프레스는 지난 10년간 성공적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함으로써 그룹에 상당한 재정적 기여를 했다. 이는 품질에 대한 헌신, 전 세계 10만 명 직원들의 노고, 그리고 고객을 가장 우선시하는 문화를 통해 이룬 결과”라며, “DHL익스프레스는 기존의 모든 채널을 적극 활용해 성장을 지속할 것이다. 이를 위해 지역 및 대륙 간 항공기를 현대화하고 있으며, 인프라 및 혁신 기술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최상의 고객 경험과 만족도를 위한 노력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DHL익스프레스 신임 CEO 존 피어슨은 1986년 DHL익스프레스에 입사하여 아시아 태평양 및 EEMEA(동유럽, 중동, 아프리카), 유럽 지역 CEO로 재임했으며 DHL익스프레스 사업부의 글로벌 커머셜 부문 최고 책임자로서 글로벌 세일즈, 마케팅 및 고객 서비스 부문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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