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가 감사(비상임) 선임을 위한 공모절차에 돌입한다.
UPA는 13일 임원추천위원회의 1차회의 결과 비상임 감사 공모 진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UPA는 지난달 26일 임기가 만료되는 감사의 후임자 선임을 위해 임원 추천위원회를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상임 감사 모집 기간은 8월10일부터 2주간이다.
감사 자격요건은 ▲공공기관운영에 관한 법률 제34조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 ▲조직운영 및 경영에 대한 감시 능력, 청렴성과 도덕성, 건전한 윤리의식 등의 요건을 갖춘 자 등이다. 이달 23일 신청이 마감된 후 다음달 7일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3배수 내외의 최종 후보자를 공공기관 운영위원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UPA 인사노무팀장은 “관련 규정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진행을 통해 조속히 후보자 추천을 마무리하겠다”고 전했다.
< 박수현 기자 sh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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