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바쁜 항만 중 하나인 상하이항이 일일 컨테이너 처리량 1만TEU를 돌파하며 신기록을 세웠다.
상하이항그룹은 무더위와 태풍 등 악조건에도 이달 중순 주야간 컨테이너 작업량 13만 1895TEU를 기록, 지난해 11월9일 기록한 13만414TEU 기록을 깨뜨리고 최고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또한 주야작업을 시행, 계획했던 1만TEU를 넘어선 1만2258TEU를 기록, 자동화터미널 개항 이래 최고 실적을 나타냈다.
상하이항그룹은 상호협력과 위기극복 등의 공동노력으로 상하이항 컨테이너작업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