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28 08:50

코트라, 이란 비상대책반 가동

미국 핵합의 탈퇴 따른 소통 채널 가동
최근 대이란 비즈니스가 위축될 우려가 증폭됨에 따라 코트라는 우리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이란 비상대책반’을 가동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12일 이란핵합의를 인증하며 120일내에 결함이 많은 기존 핵합의를 대대적으로 수정할 것을 조건으로 내걸었지만, 재협상에 이르지 못하자 지난 5월 8일 핵합의 탈퇴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이란과 교역중인 한국기업은 대금결제, ,제재품목·대상, 미국 이란제재 위반여부 판단에 대한 혼란 가중 등 대이란 비즈니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2017년 기준 대이란 수출기업 중 중소기업의 비중은 기업 수 기준 88%, 수출액 기준 약 40%로, 미국의 핵합의 탈퇴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보전파 및 건의사항 반영 채널 구축이 중요한 시점이다. 

이에 코트라는 기존 한-이란 교역·투자 협력 지원센터를 재편해 위기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코자 ‘이란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사 – 테헤란무역관 및 중동지역본부 – 워싱턴무역관 – 유럽지역본부’를 중심으로, 86개국 127개 코트라 해외무역관을 활용해 이슈가 있을 때마다 해당지역 무역관도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위기대응시스템을 가동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대이란 무역·투자 기업을 대상으로 이란 속보 발송 시스템을 가동하고 1:1 유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애로사항 해소를 적극 지원한다. 아울러 시장정보, 제재품목·대상, 이란거래 지침, 프로세스 등 즉각적인 전파가 필요한 주요 정보를 수시로 수집해 전파해 우리기업의 대이란 비즈니스 애로사항을 최소해 나간다.

이란비상대책반 근무시간은 평일 09:30부터 17:00까지로, 전화는 물론 방문상담도 가능하다. 코트라 해외시장뉴스(news.kotra.or.kr) 홈페이지에 게시판도 운영하며, TradeSOS(tradesos.kita.net)를 통해 유관기관(코트라·무역협회·대한상의)이 공동으로 무역애로를 접수받아 기업들의 이란 비즈니스 애로사항 해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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