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5월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재난상황을 대비해 유관기관 간 역할을 분담, 신속하고 체계적인 조치가 가능하기 위한 것으로, 동해해수청 동해지방해양경찰청 동해소방서 해군1함대 국립동해검역소 해양환경관리공단 DBS크루즈 세경해운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실전 대응능력 향상을 위하여 불시 화재대피훈련(동해청 청사, 사무소 및 여객터미널) 및 지진 대피훈련(동해청 청사, 사무소 및 여객터미널) 등 일반국민이 참여하는 훈련과 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문화 실천캠페인도 실시한다.
동해해수청 관계자는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통하여 확고한 민관군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만일의 재난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동해=김진수 통신원 sam@samcheoksp.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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