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은 에쓰오일(S-Oil)과 1억9327만달러(약 2090억원) 규모의 장기수송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30만t(재화중량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이 투입돼 중동에서 한국으로 원유를 수송하는 연속항해용선(CVC)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해운은 계약에 투입될 선박을 국내 조선소에 발주할 계획이다.
계약기간은 내년 6월 말부터 2024년 12월 말까지 5년이다.
회사 관계자는 “장기계약 확대와 신사업 진출 의지와 투자가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며 “대한해운을 믿고 투자를 결정한 에쓰오일과 국내 조선 해운이 함께 상생 발전하는 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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