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L은 26일 2월 초부터 일본·중국-호주항로의 NAE서비스에서 호주 측의 기항 요일을 일부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요일 변경을 통해 스케줄 안정화를 꾀하면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NAE서비스의 호주 측 기항 요일은 브리즈번이 월·화 시드니가 수·금, 멜버른이 토·월이다. 2월 이후는 브리즈번 화·수, 시드니 목·토, 멜버른 월·화로 변경된다. 개편 후 첫번째선은 5일 요코하마에 입항하는 본선부터다.
일본발 호주 항로의 로테이션은 요코하마-오사카-부산-칭다오-상하이-닝보-브리즈번-시드니 -멜버른의 순으로 바뀌지 않는다.
MOL은 지난해 5월부터 함부르크수드, 머스크라인, MSC의 3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아시아-호주항로에서 2루프를 개설했다. MOL과 머스크가 일본·중국-호주-동남아시아-호주의 진자 서비스 NAE를, 함부르크수드와 MSC가 중국-호주 서비스를 각각 공동으로 운항하고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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