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역내 전문선사인 동진상선이 국내 최대화주로부터 최우수 선사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로지텍은 21일 오후 경기도 수원 매탄동 본사에서 열린 '파트너스데이'에서 동진상선을 해외물류부문 우수협력업체로 선정하고 상패를 전달했다. 국내외 선사 중에서 삼성전자 우수협력업체로 선정된 건 동진상선이 유일하다.
동진상선은 한국-동남아 간 컨테이너노선을 통해 삼성전자가 추진 중인 평택 거점의 글로벌 물류공급망관리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이 선사는 IHP NTX 등 평택과 베트남 태국 등을 잇는 주 2회의 해상항로를 운영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정순광 동진상선 이사는 “전체적으로 해운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 국내 최대 화주인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굳건히 한 결과 훌륭한 상을 받게 됐다”며 “ 앞으로도 항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서비스 역량을 강화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선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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