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16 10:52

은산해운항공, 창립 24주년 맞아 새 도약 다짐

지난 1993년 설립 후 물류 한 분야에만 매진
베트남 하노이·미국 애틀랜타 지사 설립, 글로벌 시장 본격 진출


1993년 창립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물류기업으로 성장한 은산해운항공(대표 양재생)이 창립 24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지난 13일 은산해운항공은 본사 사옥에서 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은산해운항공 양재생 대표는 그동안 회사 발전에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미래를 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재생 대표는 “오늘의 은산그룹을 만들기 위해 헌신한 임직원의 노고와 고객님들의 따뜻한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작금의 국내외 어려운 기업 경영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물류라는 한 우물을 파왔기에 오늘이 더 뜻 깊으며, 앞으로 다함께 열심히 노력해 세계 최고의 물류회사를 함께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1993년 11월13일 부산 중앙동에서 불과 5명의 소수의 인원으로 출발한 은산은 지난 24년이 넘는 시간동안 물류 한 분야에만 매진해 이제는 임직원 수만 350명에 달하는 명실상부한 종합물류전문기업으로 성장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은산해운항공은 1997년 IMF 외환위기, 2001년 미국 9·11 테러 사태, 2008년 미국발 세계금융위기, 2011년 유럽금융위기 등 지난 세월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 기업운영에 힘든 시절이 있었지만 ‘감동적인 물류운송’을 기본 모토로 삼고 특유의 끈기 있는 시장영업력을 바탕으로 슬기롭게 극복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은산의 급성장을 이루게 한 핵심 동력은 2002년에 완공한 양산 CY/CFS를 필두로 시작한 컨테이너터미널 사업이다. 2008년에는 부산 신항에 2만2000㎡(약 6600평)  규모의 ‘신항만 녹산 CY/CFS‘를 개장해 부산 신항의 본격적인 가동에 맞춰 발 빠른 변신을 꾀하기도 했다.
 


2011년에는 부산 화전산업단지에 ‘신항만 화전CY/CFS’를 개장해 인근 공단 지역 내 기업들의 좋은 물류 파트너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부산을 벗어나 인천 경인항에 대지면적 7만6312㎡(약 2만3000평) 규모의 경인터미널을 완공하고 수도권 물류산업에 본격 진출했다. 올 초에는 인천공항터미널을 완공하고 항공화물 보관 및 운송에도 나섰다.

은산의 물류 네트워크 구축 사업은 이제는 국내를 벗어나 해외로 본격 진출하고 있다. 은산은 글로벌 시장 공략 및 물류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베트남 및 미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재생 대표는 “베트남 하노이 지사와 미국 애틀랜타 지사 설립을 통해 우리 은산은 더 전문적인 글로벌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세계 속의 초일류 은산 그룹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갈 준비가 돼있으니 앞으로도 고객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신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그동안 은산을 사랑해주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어려운 국내 경기로 다들 힘들어 하시지만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밝은 미래를 위해 힘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부산=김진우 기자 jw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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