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는 지난 4일 이비스 스타일 앰베서더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공식 출범했다고 7일밝혔다. 이번 창립총회는 인터파크 비즈마켓, 써트온, 앱실론마이닝, 아이리마인즈, 등 21개 회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회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인 블록체인산업이 우리사회 전반의 혁신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제반 여건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설립됐다.
초대 이사장은 김형주 국민대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 객원교수(17대 국회의원)가 추대됐다.
협회는 ▲블록체인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과 제도연구사업 ▲블록체인 기반기술 연구지원 및 신규사업개발 ▲블록체인 창업육성 및 대기업과의 동반상생 사업 ▲블록체인 산업발전 위한 학술교류 및 산학협력 촉진사업 ▲블록체인 인재육성 교육사업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를 위한 홍보 및 미디어사업 ▲블록체인 산업확산을 위한 국제협력사업 ▲블록체인 산업컨설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향후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부상되고 있는 블록체인 산업의 국내 육성과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디지털화폐거래에 대한 법제도 개선에 선도적이고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협회는 오는 8월 23일 고용진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창립 기념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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