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학교 제6대 최민선 총장 이임식이 6월23일 오전 11시 목포해양대학교 기관공학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이임식에는 박지원 의원, 박홍률 목포시장, 목포대학교 최일 총장, 부경대학교 김영섭 총장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했다.
최민선 총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4년의 임기동안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해 교육 경쟁력 강화와 대학 브랜드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국제적인 일류 해양대학을 만드는데 구성원 모두가 차기 총장에게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목포해양대는 최 총장 임기 때 9,500톤급 신조실습선 사업, BTL 기숙사·학생회관 신축공사, 소형선박계류장 사업 등 대학 캠퍼스의 환경 과 교육여건이 개선됐다.
목포해양대학교는 새로운 총장임용후보자의 임용 절차가 늦어져 당초 임기 시작일인 6월 27일부터 신임 총장 임용 전까지는 조대환 교무처장이 직무대리를 맡게 된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