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척의 거대한 무인 광탄선이 중국에서 호주항로에 운송되는 게 단지 꿈이 아니라 빠른 시일내에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 10년 이내에 글로벌 해운 및 신조선 시장에 경천동지할 변혁이 올 것으로 보인다.
BHP 무인 벌크선대 건조에 적극적
세계 최대의 광업그룹인 호주의 BHP빌리턴이 현재 개발중인 초대형 자동운항 무인 벌크선이 앞으로 철광석 및 각종 광산품 운송시장에 등장할 것 같다. BHP 는 앞으로 10년 이내에 이 기술을 실용화 시킬 계획이며, 이 계획이 일단 실현되면, 글로벌 해운시장에 경천동지의 큰 변혁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BHP는 매년 2.5 억톤의 철광석, 강철 및 석탄 등의 운송을 위해 연간 약 1,500 항차가 필요한데, 만약 무인선을 투입 운영할 수 있다면, 철광석 운송시장은 약 860억 달러를 절감할수 있을 것이며, 만일 무인 화차 및 무인 열차를 함께 이용하면 운송원가가 한층 더 낮출수 있을 것이다.
미국 ICD 그룹 산하 연구컨설팅 회사는 “현재로 봐서는 자동운항 화물선에 가장 적합한 노선은 호주에서 중국 항로로, 채굴된 철광석이 목적지 항구 까지 가는데 10 일이 소요되며, 이것은 생산상이 고객의 수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보증해 줄수 있다"거 밝혔다.
2025년까지 전세계적인 상업해상운송시장 장악
BHP는 무인 선대를 추진하는 것은, 미래 시장전망이 좋기 때문이다. 중국이 일대일로 정책을 시행한 후, 전세계의 각종 원재료 수요가 폭발적으로 일어나, 강철 소비량은 약 1.5 억톤이 증가했고, 일대일로 관련 기초시설 비용이 1.3조 달러가 소요 되어, 스위스신용대출그룹의 평가에 의하면 ,향후 5년 이내에, 3,000억 달러 이상의 투자가 일대일로 연선 62개 국가 및 지구에 이루어 질 계획으로, BHP가 이러한 거대한 기회에 참여하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BHP와 마찬가지로, 다른 거대 광업개발그룹 리오 틴토도 무인 트레일러 차대를 조직하고, 내년 말 이전에 서부 호주에 전면적으로 자동화 기차를 운영할 계획이며, 해운 자동화 선대는 이후의 목표로 삼고 있다. 자료에 의하면 리오 틴토의 선대는 72.81 억톤의 화물을 운송하여 세계 최대 드라이 벌크 해운업체로, 17 척의 자사 선대와 200여 척의 계약운송 선대를 운영하고 있다.
노르웨이 과학기술공업연구원(SINTEF)의 과학자 Ornulf Jan Rodseth는 최근 이메일을 통해, 자주운항선박은 앞으로의 운송시스템 설계 및 운영방식을 변화시키게 될 것이며, 만일 PHP 고객들이 이러한 신기술에 의해 건조된 신조 전용선대를 선택하게 된다면, 전통적 선박 운영상들은 그 업무를 앓게 될 것이며, 전통 해운운영상들에게는 크나큰 재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무인선박 운행의 선도자는 롤스로이스 회사로, 이미 무인 선박 프로토 모델을 개발해, 2020년 이전 까지 시험운항을 계획하고 있으며, 2035년에는 대양 운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주 기업 및 일본 기업들도 최근 정부의 지원하에 무인 선박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부분 2025년에는 상업해상운송에 투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롤스로이스사 회사의 해사담당 사장 Mikael Makinen은 무인 선박은 스마트폰과 같이 주변환경 변화성이 커서 선박 설계 및 운영이 철저하게 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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