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바리조선은 최근 MOL이 운항 예정인 2만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사이조조선소에서 진수됐다고 밝혔다. 이마바리조선은 2015년 3월 히로시마조선소에서 일본 건조 최대 선형인 1만4000TEU급의 첫 번째 선을 준공했다.
지금까지 동형선을 총 7척을 건조했다. 또한 이번에 일본 최초로 2만TEU급 첫 번째 선을 진수했다. 이마바리조선은 앞으로 2만TEU급을 총 13척 건조할 예정이다.
2만TEU급 컨테이너선은 길이 400m, 폭 58.5m, 깊이 32.9m에 달한다. 이 선박에는 추진 성능을 높이는 에너지 절약장치 및 특수 키, 해수와의 마찰 저항을 줄이는 최신 선저 도료 등 다양한 에너지 절감기술을 도입했다. 고객의 비용삭감 및 환경 부하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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