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SDS 관계자를 초청하여 IPA 담당자가 인천항의 시설 및 물류서비스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
인천항만공사(IPA)가 정보통신기술(ICT)기업인 삼성SDS의 물류 관계자를 초청해 인천항 알리기에 나섰다.
IPA는 12일 삼성SDS의 물류 관계자 30명을 초청해 ‘인천항 서비스 이용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IPA 홍보안내선 에코누리호에서 인천항 현황 및 개발계획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며 인천항 물류현장을 둘러봤다. 이어서 최근 전면 개장한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에도 방문해 터미널 시설과 물류 서비스 알리기에 나섰다.
특히 IPA는 수도권에 인접한 인천항의 지리적 이점을 설명하며 인천항의 장점을 강조하고 이용을 적극 권장했다. 아울러 IPA는 인천항이 동남아시아 경제권과의 촘촘한 서비스 네트워크로 연결돼 있고, 3개의 원양노선을 포함한 총 46개의 컨테이너 정기 노선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IPA 김순철 마케팅팀장은 “수도권 수요가 높은 화물의 경우 인천항 수출입을 통해 물류비를 절감하면 이용자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며 “국민들에게 더욱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공급하는데 기여할 수 있으므로 항만운영주체로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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