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 근해선사인 천경해운이 오는 3월1일부로 동남아항로에 운임인상(GRI)을 실시한다.
천경해운은 한국발 방콕 호치민 하이퐁향 수출 컨테이너 화물에 20피트 컨테이너(TEU)당 100달러의 GRI를 적용할 계획이다.
천경해운 측은 “최근 지속된 국제유가의 인상 등 원가상승과 기타 해운 시장 여건의 악화에 따른 채산성 악화로 부득이하게 운임인상을 결정했다”며 “운임안정화를 통한 고객 서비스 제고 및 양질의 해상운송 시스템을 구축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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