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지언론에 따르면 CMA CGM이 케이라인과 함께 항로를 신설하고, 대한해운이 태평양선 2개 항로 신규 개설해 중국의 여러 항구를 기항할 계획이다.
12월 중순부터 개시되는 아주~인도 동안 쾌속항로 CIMEX 2E 노선은 일본 케이라인과 선박공유를 협의 중이다.
CMA CGM의 이 서비스는 이전의 CIMEX 2E 노선을 대신해, 마지막 한 항차는 선박교환운영을 통한 호가 맡아, 내년 1월14일 부산, 1월17일 상하이에 도착할 예정이다.
신 CIMEX 2E 노선은 부산, 칭다오, 상하이, 서커우, 싱가포르, 마닐라, 부산 등을 기항한다. 부산, 상하이, 칭다오에서 첸나이까지는 각각 17일, 15일 및 13일이 걸린다.
이외에 이 항로에는 5척의 컨테이너 선박이 운영되며, 선복은 4~50에서 4900TEU급으로, CMA CGM이 4척, 케이라인이 1척을 투입한다.
한편 대한해운은 3140만달러로 한진해운의 아주-미주 노선권을 취득, 내년 4월부터 태평양노선에 2개 항로를 신설해 중국 한국과 미국 서해안 항구를 연결 운행할 계획이다.
대한해운은 태평양노선 외에도 내년 중 여러 개의 아주역내 노선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으며, 신 노선은 한국에서 서인도 및 동남아시장을 겨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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