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FFA/JIFFA, 양국간 공동발전 위한 간담회 가져

JIFFA(Japan International Freight Forwarders Association)가 KIFFA를 공
식방문하여 간담회를 비롯한 국내주요항만을 시찰하고 돌아갔다. 10월 16일
(월)부터 시작된 JIFFA의 방문은 19일(목)까지 3박4일간 이루어졌다. 이번
공식방문에 앞서 지난 6월 한국을 다녀간 바 있는 JIFFA의 국제분과 소속
일행단은 17일 KIFFA회의실에서 진행된 오전 간담회에 이어 인천항만, 경인
ICD, 부산항만을 둘러봤다.
17일 KIFFA 및 JIFFA의 각 임원들이 모인 간담회 자리에서 김정민 복합운송
협회장과 Mr.Y.Matsuzawa JIFFA 국제분과위원장은 소감을 통해 향후 이러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기를 바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KIFFA의 프리젠테이션에 JIFFA의 의견제시 등으로 진행된 이자리에서 동북
아 물류허브 기대로 주목을 받고 있는 TKR추진현황과 관련하여 TSR및 일본
정부가 구상하고 있는 일-러 철도(TJR)건설계획에 대한 이야기들이 오갔다.
또한 이날 양측 대표단은 양국간 복합운송의 주요 현안 및 국내·외 활동
을 소개했으며 전자상거래 가속화에 대한 대책, 활동계획 등을 진지하게 논
의했다. 특히 KIFFA측은 최근 KIFFA가 추진해온 S/A 현황, 스웨덴 전자상거
래업체인 Cargo Now와의 대리점 계약체결, 적하보험 진행상황 등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양측은 향후 한일간 양협회의 회의를 정례화하기로 다짐하고 지난 9월
6일 설립된 중국 복합운송협회(CIFA)까지 포함한 한·중·일 다자간 협의
체 구성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