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화물철도(JR화물)의 2016년도 상반기(4~9월) 수송 실적은 컨테이너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1057만t(12피트 형 컨테이너 환산으로 약 211만개)였다.
컨테이너는 10개 중 6개 품목이 감소했다. 농산물·청과물은 9% 감소했다. 규슈 지구의 양파 생육 불량과 홋카이도 지역의 태풍 10호 등 자연 재해의 영향으로 감자, 야채류가 대폭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종이·펄프도 신문지·코트지의 수요 부진으로 3% 감소했다. 자동차 부품도 구마모토 지진에 따른 현지 공장 피해로 2% 감소로 하락했다.
한편 모덜 시프트의 진전으로 청량 음료, 과자 등 식량 공업품이 3% 증가, 혼재 화물(택배)도 1% 증가했다.
자동차 취급(비 컨테이너)은 2% 증가한 391만t 이었다. 시멘트·석회가 10% 증가로 크게 늘어난 것이 기여했다. 컨테이너와 자동차 취급을 합한 합계는 0.3% 감소한 1448만t이었다.
열차 운휴는 지진, 태풍 등의 영향으로 고속 화물 열차(컨테이너 열차)가 969개, 전문 화물 열차(자동차 위급)이 12개였다(전년 동월은 고속 임대가 715개, 전문 임대가 11개).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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