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은 2년 전 발주한 6만4000t(재화중량톤)급 벌크선 2척 중 마지막 선박의 인도일을 이달 31일에서 10월27일로 변경한다고 30일 공시했다.
이 선사는 2014년 6월 말 중국 양판조선소에 확정 2척, 옵션 2척의 내용으로 울트라막스 선박을 신조 발주한 바 있다. 선가는 척당 2800만달러이며, 옵션은 행사되지 않은 걸로 파악된다.
선사 측은 전용선사업 영업력 강화를 위해 투자한 선박 2척 중 1척은 올해 4월 말 인도받았으며, 1척은 조선소 신조 일정 조정에 따라 인도일이 10월 27일로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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