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21 10:32

한진해운 신용등급 CCC로 하향조정

신평사 3곳 일제히 강등
향후 사채 채무재조정 가능성 존재

신용평가사들이 한진해운의 신용등급을 투기등급으로 일제히 강등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20일 한진해운의 장기신용등급을 B-에서 CCC 등급으로 하향조정하고 하향검토 등급감시대상에 등재했다. 같은날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도 같은 등급전망을 내놓으며 한진해운의 채무 재조정에 따른 손실 위험이 커졌다고 평가했다. 신용등급 ‘CCC’는 투기등급으로 채무불이행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5월4일 ‘조건부 자율협약’이 개시된 한진해운은 5월19일과 6월17일에 각각 제79회 무보증 신주인수권부사채, 제71-2회 무보증 사채에 대한 사채권자집회를 개최하고 채권 만기를 연장했다.  

나이스신평은 “이번 사채권자집회 이후에도 조건부 자율협약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잔여채권에 대한 사채권자집회를 통해 만기일 변경 등 기존 채권자 권리의 조정이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신용등급 하향 이유를 밝혔다.

한진해운은 자율협약 조건 중 하나인 글로벌 해운얼라이언스 유지조건은 충족했으나 용선료 협상의 성공여부와 시기에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또한, 최근 일부 용선료가 연체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자산매각 등을 통한 추가적인 자체자금조달 여력 및 금융시장 접근성이 제한적인 수준이다. 

나이스신평은 “최대주주 및 채권단의 신규 자금지원 여부도 미확정인 상황”이라며 “한진해운의 원리금 지급불확실성이 이전 대비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KAOHSIU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illennium Bright 11/07 11/11 T.S. Line Ltd
    Wan Hai 288 11/07 11/11 Wan hai
    Ym Instruction 11/07 11/12 T.S. Line Ltd
  • BUSAN DAMIET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s Mundra 11/07 12/04 SEA LEAD SHIPPING
    Cma Cgm Kimberley 11/10 12/14 CMA CGM Korea
    Suez Canal 11/17 12/18 SEA LEAD SHIPPING
  • BUSAN SEMAR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288 11/07 11/28 Wan hai
    Ts Hochiminh 11/09 11/28 Wan hai
    Wan Hai 313 11/13 11/28 Wan hai
  • BUSAN COLOMB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s Mundra 11/07 11/30 SEA LEAD SHIPPING
    Msc Alghero 11/08 11/28 MSC Korea
    Xin Da Yang Zhou 11/12 11/28 CMA CGM Korea
  • BUSAN TAIPE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283 11/17 11/19 Interasia Lines Korea
    Wan Hai 283 11/17 11/19 Wan hai
    Quezon Bridge 11/21 11/28 Evergreen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