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업 종사자라면 누구든지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쉬핑가제트. 항상 책상 제 옆을 지켜주는 고마운 존재 쉬핑가제트의 창간 45주년을 축하 드립니다.
처음 해운업에 발 디딜 무렵 모르는 것도 많고 배워야 할 것도 많았습니다. 하루 하루 궁금증을 안고 살아가던 날들 중 어느 날 옆 책상 위에 놓인 쉬핑가제트를 우연히 발견하였습니다.
그 무렵 쉬핑가제트를 통하여 다양한 해운 지식과 전문성, 더불어 제가 궁금했던 잡다한 소식까지 접할 수 있게 되었고 그 이후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되어 버렸습니다.
물론 입사 동기보다 더 빠르게 업무에 적응함은 물론이고 마켓을 보는 시야도 많이 넓어지게 되었습니다. 직장 선배 누구도 먼저 소개해 주시지 않으셨습니다. 왜냐면 해운업 종사자라면 당연히 읽어야 할 필독서 같은 존재였으니까요. 지금은 대항해 선박의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해주며 항상 하루 일과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해주는 고마운 존재가 되어 버렸습니다. 항상 제 옆에서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되는 정보를 통하여 다양하고 필요한 물류 소식을 수시로 접할 수가 있습니다.
시대의 흐름에 뒤쳐지지 않게 매번 노력하시는 모습에서 더 밝은 쉬핑가제트의 미래가 보입니다. 다양한 물류 정보를 사이다와 같이 콕 찝어서 시원하게 알려 주실 수 있는 쉬핑가제트 그리고 독자들에게 더욱 더 사랑 받는 물류전문 소식지가 되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창간 45주년 축하드립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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