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항만청(PPA)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총 5014만3천kg 의 화물이 필리핀 항만을 이용했으며, 이는 2015년 같은 기간 4714만9천kg의 화물이 이용된데 비해 6.4% 증가한 수치이다.
총 이용 물량의 54%를 차지하는 국외 수출입 화물의 물동량은 총 7% 증가됐으며, 총 화물량의 46%를 차지하는 국내 물동량은 작년에 비해 약 5.5%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국내항만 간의 운송량은 마닐라 북항(Manila North Harbor)에서 가장 많은 화물이 처리된 것으로 집계됐다. 북항에서는 1분기 동안 총 555만8천만 kg이 처리 됐으며 이는 작년 같은 기간 390만7천kg의 물동량이 기록됐던데 비해 무려 42% 급증 된 수치다.
마닐라 남항(Manila South Harbor)는 133만kg을 처리하며 27% 상승했고, Cagayan De Oro의 Macabalan항 에서는 1분기 139만9천 kg 이 처리되면서 9.7% 의 물동량 상승을 보이며, 국내항만간의 선박 운송량 또한 전반적으로 크게 상승된 추이를 보였다.
< 마닐라=장은갑 통신원 ceo@apex.p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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