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탱커선사인 유로나브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1억1354만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VLCC(대형 원유 탱커), 수에즈막스 시황의 급등이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매출액 역시 5% 증가해 2억1487만달러를 기록했다.
패티 로저스 최고 경영 책임자(CEO)는 “과거 8년간 1분기 매출 중 가장 높은 수치”라고 밝혔다.
유로나브의 선대는 VLCC 30척, 수에즈막스 22척과 더불어 부유식 원유 저장설비(FSO) 2기를 운항하고 있다.
분기중 스폿 용선료 수입은 탱커스인터내셔널(TI) 풀에 투입한 VLCC가 6만638달러, 수에즈막스가 3만8386달러였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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