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26 19:29

시황개선에 케이프 계선 감소

2개월새 40척 줄어
철광석 운반에 쓰이는 케이프사이즈 벌크의 계선(휴항, 선박을 항구에 매어둠)이 50척 규모까지 감소했다.

지난 2월 90척 이상 계선됐던 케이프 선박은 현물(스폿) 시황이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다시 운항에 나서고 있는 모양새다. 계선은 선원이 내리는 장기계선(cold layup)과 선원을 태운 채 정박하는 일시계선(hot layup), 해상에서 대기하는 표류대기(drifting)를 포함한다.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2월께 90척 이상이었던 케이프 계선은 이후 호주의 해운수요 회복 등으로 3월 중순께 70척 규모까지 줄었다.

최근 들어 계선 규모가 50척까지 감소한 가장 큰 이유는 시황 회복이다. 25일자 현물 평균용선료는 8200달러까지 회복했다.

지난해 말 이후 케이프 시황 급락으로 선주들은 손실이 확정되는 저가 용선료 계약을 피하고 계선과 드리프팅을 감행했다. 시황 정상화까지는 시간이 걸린다는 예상도 많으며 그리스 선주의 경우 중고선 인수 직후 장기계선 하는 경우도 눈에 띄었다.

세계 최대의 철광석 수입국인 중국은 철강 시장 상황이 호전되는 모습이다. 철재 가격 반등과 일본 수요 회복으로 감산 정책을 완화하는 업체가 포착되고 있다. 중지했던 고로를 재가동하는 움직임도 보인다.

케이프선박은 신조선 공급과 노령선 해체가 균형을 이루고 있어 수급 불균형이 개선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계선 감소가 공급 증가 효과를 불러와 시황 회복 시기가 늦어질 거란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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