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08 08:34
IPA, ‘인천항 서비스 이용 설명회’ 개최
산업기계부품 제조사 초청 인천항 홍보
인천항만공사(이하 IPA)가 ‘인천항 서비스 이용 설명회’를 가졌다.
IPA는 7일 산업기계부품 미니클러스터 운영위원단 초청 ‘인천항 서비스 이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기계부품 미니클러스터(이하 산업기계부품MC)는 남동, 부평·주안 등 인천지역 국가산업단지 내 금속, 소재, 공작기계 제조기업과 관련 분야 연구소 외 대학 및 지원기관 등으로 구성돼있다.
오후 인천항만공사의 항만안내선 에코누리호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18개 기업체 대표자들을 포함해 운영위원 약 25명이 참가했다. 인천신항과 남항 등에서 선박의 접안부터 물동량 처리 과정을 해상에서 소개했다.
IPA측은 인천신항이 수도권에 가까워 시간과 비용 면에서 타항만에 비해 우위에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항에 미주행 노선이 있으며 동남아 경제권과의 서비스 네트워크가 촘촘해졌다는 사실 역시 이용 편의에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김순철 IPA 마케팅팀 팀장은 “산업기계부품MC 운영위원회 차원에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을 늘리는 일은 항만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일”이라며 “항만운영주체로서 적극 돕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 김언한 기자 uh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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