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해운이 일본과 동남아시아를 잇는 컨테이너선서비스를 시작한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남성해운은 4 월부터 일본의 주요 항구와 동남아시아를 잇는 직항 컨테이너 서비스를 시작한다.
머스크라인의 아시아역내 해운자회사인 MCC트랜스포트에서 선복을 임대(슬롯차터)해 이뤄지는 신설서비스는 남성해운의 첫 일본-동남아 직항 노선이다.
신설항로는 일본 게이힌(도쿄·요코하마·나고야) 한신(고베) 지역과 베트남 호치민, 태국 램차방을 연결하게 된다.
운항일정은 도쿄(수)-요코하마(목)-나고야(금)-고베(토)-호치민(금)-램차방(일) 순이다. 운항소요시간은 도쿄 출발 호치민 도착 9일, 램차방 도착 11 일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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