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은 해운 업종과 관련해 종사하시는 수많은 분들에게 다사다난한 해였다고 생각됩니다. 저희 신지글로벌 역시 다른 해와는 달리 더욱 긴장감과 기대감이 공존했던 2015년으로 기억이 되며 이 시황을 어떻게 이겨야 할지에 대한 숙제와 의무감을 더더욱 뚜렷하게 체감하게 된 해였습니다.
기간적 개념으로는 2015년이 지나 2016년이 왔으며 시작이란 단어로 새 출발을 다짐하는 개념이 되지만 시간적 개념으로는 흘러간다라는 개념으로 생각합니다. 처음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만들기 위한 흘러감이라는 것이 저에게는 더 다가옵니다.
2016년 한 해 어떤 준비를 하고 계신지요? 2015년을 돌이켜보면 뜻하지 않은 시황과 예상을 벗어나는 결과, 그에 따른 발 빠른 대처 방안에 대한 진행 등 너무 숨 가쁘게 시간이 흘러갔다고 생각됩니다.
결과가 좋으면 당연히 모두가 좋겠지만 저희뿐만 아니라 많은 업체들에게 힘든 한 해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후회는 하지 않는다”라는 모토를 가지고 있는 저에게 이미 지난 결과에 대해 앞으로 더 잘할 방법을 생각하고 나아가기에도 짧은 시간이기에 항상 저희 직원들에게 후회보단 전진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힘들다”라는 단어보다 할 수 있다는 단어를. “어렵다”라는 단어보다 “문제 없다”라는 단어를. 항상 긍정적인 생각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라는 말로써 직원들과 함께 이 시황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직원들이 통화를 할 때 “문제없습니다”, “할 수 있습니다”라는 말을 할 때 저에게도 힘이 되며 때로는 황당함에 웃음도 지어주고 믿음도 생긴다고 보고 있습니다.
작년 한 해 개인의, 회사의 목표를 세우고 결과에 웃음도 실망도 많이 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실망보다 웃음을 지을 수 있도록 값진 하루하루를 보내어 새해에도 그 변하지 않는 모습으로 달려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시황을 점칠 수는 없지만 항상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기에 오늘도 전 두 발로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업체를 방문하고 그 만남 속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시장을 개척하려고 합니다.
남들보다 더 빠르게 움직이지 않으면 늦을 수밖에 없는 시장 상황을 컨트롤 하고 극복하기 위해서는 더 움직이고 더 생각하고, 더 이야기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많은 지인과 동료, 선·후배 님들의 의사소통이 너무 중요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2016년에는 많은 이들이 이와 같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한걸음 더 나아 가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저에게도 2016년은 신지글로벌이 컨테이너 시장에서 우수한 업체로 인정받고 부족함이 없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이 발로 뛰고, 듣고, 행동하는 사람이 될 것임을 스스로에게 약속하고 있습니다. 많은 것을 하기에는 너무나 짧은 시간임을 저와 신지글로벌 직원들 더 나아가서 많은 후배들이 알아주시어 지나간 시간에 대한 후회보다는 지금 이 시간에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과 노력으로 웃음 짓는 하루하루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새해 인사 글로써는 턱없이 부족한 제 생각을 적었지만 이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에게 2016년 가족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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