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라인이 남미서안발 수입항로에서 요코하마항에 추가 기항을 시작한다.
머스크라인은 중남미서안-아시아-남아프리카를 연결하는 ‘AC3’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수출항로에서만 기항하는 요코하마항이 수입항로에도 추가됐다.
중남미서안-아시아-남아프리카를 연결하는 AC3는 펜듈럼 서비스로 7000~9000TEU형 20척이 투입돼 운항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만자니요 등 남미서안발에서 보스토치니-부산 순으로 기항했다. 이번 요코하마의 기항으로, 지금까지 부산에서 환적으로 대응했던 중남미서안의 일본행 수입 화물 서비스가 크게 향상된다. 만자니요에서 요코하마까지의 운항기간은 출항일 기준 15일이다.
복항의 요코하마 기항 시작일은 12월 말 예정이다. 다만, 연말연시의 영향으로 실제 수입 서비스로 시작되는 것은 1월9일 요코마하에 도착하는 본선 <소피머스크(SOFIEMAERSK)>호부터다.
기항지는 발보아-부에나벤투라-카야오-샌 안토니오-산 비센테-부에나벤투라-발보아-라자로 카르데나스-만자니요-요코하마-보스토치니-부산-아시아 각항 순이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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