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8-18 10:30
북미수출항로 전반적 증가추세 지속… 미동안 큰폭 상승
한국/북미항로 7월중 컨테이너 수출물량이 호조를 보였다. 관련업계에 따르
면 지난 7월 한달동안 우리나라에서 북미지역으로 나간 컨테이너물동량은
모두 4만7천3백26TEU로 전달 4만5천2백94TEU보다 4.4%가 신장됐다. 이를 선
사별로 보면 한진해운이 7월 한달동안 9천9백31TEU를 수송해 20.98%의 점유
율을 기록했고 현대상선은 6천7백85TEU로 14.34%, 조양상선은 2천7백55TEU
로 5.82%의 점유율을 각각 기록했다. 이들 3개 국적선사들의 점유율은 전체
물량의 41.14%를 나타냈다.
APL은 3천9백56TEU를 취급해 8.36%, 에버그린은 3천9백48TEU로 8.34%, 머스
크-시랜드사는 3천6백1TEU로 7.61%의 점유율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지역별 수송실적을 보면 PSW지역은 로칼화물과 IPI화물이 전월에 비해
줄어든 반면 MLB는 증가세를 보였다. PNW지역은 로칼, IPI, MLB화물 모두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미동안 All Water서비스도 5천6백8TEU로 전달의 4
천5백20TEU보다 큰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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