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 항공은 12월15일부터 터키 이스탄불 두번째 취항지인 사비하 괵첸 국제공항에 주 7회 신규 취항한다.
빠르게 성장하는 이스탄불의 아시아 문화권에 위치한 사비하 괵첸은 터키 이스탄불의 두번째 취항지로, 새롭게 부상하는 경제 및 관광산업의 중심지이자 인근에 위치한 유명 아울렛 몰 및 온천 스파를 즐길 수 있어 각광받는 여행지로 자리매김했다.
에미레이트 항공의 사비하 괵첸 노선에는 에어버스 A330-200 항공기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는 퍼스트 클래스 12석, 비즈니스 클래스 42석, 이코노미 클래스 183석을 제공하며 17톤의 화물수송력을 보유하고 있다. 두바이 발 EK119 항공편은 매일 오후 5시 15분에 출발해 오후 8시 15분에 터키 이스탄불 사비하 괵첸 국제공항에 도착하며, 사비하 괵첸 발 항공편은 매일 22시 05분 출발해 익일 04시 20분에 두바이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에미레이트 항공 장준모 지사장은“이스탄불은 에미레이트 항공 승객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관광지로, 비즈니스 및 레저 여행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취항지로 자리매김하였다”며, “이번 신규취항을 통해, 이스탄불로 떠나는 한국 고객들에게 더불어 폭 넓은 항공 노선 선택지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고, 에미레이트 항공의 프리미엄 서비스와 함께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에미레이트 항공은 2015년 인도네시아 발리, 파키스탄 물탄, 미국 올랜도, 이탈리아 볼로냐에 신규취항 했으며, 오는 2016년 2월에는 파나마 시티에 최장 직항 노선을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에미레이트항공은 타 항공사에 비해 넉넉한 수하물 허용한도를 제공해, 에미레이트 항공 이용 승객들은 최대 2개의 수하물을 위탁할 수 있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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