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린 오마르 에어아시아 버하드 대표(중앙 좌측)와 그래함 쿡 월드 트래블 어워즈 대표(중앙 우측)가 시상식 후 에어아시아 객실승무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가 국내외 쟁쟁한 대형 항공사를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에어아시아는 지난달 29일 홍콩에서 열린 ‘월드 트래블 어워즈(WTA) 아시아&오세아니아 갈라 행사 2015’에서 아시아 최고 객실승무원 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WTA는 전 세계 여행 전문가들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로 수상자가 정해진다.
에어아시아의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은 “이번 ‘아시아 최고 객실승무원 상’ 수상은 저비용을 선택하더라도 품질과 타협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증명하게 된 것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며 “에어아시아는 최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저비용항공사로 에어아시아를 믿고 지지해준 모든 분들과 늘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17000명 전 직원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에어아시아는 올 12월 모로코에서 열리는 2015 WTA에서도 4년 연속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 부문을 비롯해 총 4개 부문(세계 최고 객실 승무원,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 웹사이트,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 어플리케이션 부문)에 후보로 지명됐다.
한편, 에어아시아는 2009년부터 7년 연속 스카이트랙스가 선정한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 상’ 및 ‘아시아 최고 저비용항공사 상’을 수상한 바 있다.
< 박채윤 기자 cy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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