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제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BPA는 22일 행정자치부, 매일경제, 삼정KPMG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제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경영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 및 기관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BPA는 서면심사, 현지실사 및 발표대회 등 3개월간의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BPA는 항만분야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무인항공기를 이용한 소형선 집단 계류지 안전관리, 건설공사 설계변경 최소화 대책 수립 등의 다양한 지식경영활동을 통해 업무효율성 향상, 예산절감 및 항만시설사용료 수입 증대 등의 성과를 창출했으며 그 결과 2014년에 107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또한 해운항만업계 및 글로벌 항만들과의 지식공유 및 확산 등에 선도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BPA 우예종 사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BPA가 추진해 온 지식경영 활동에 대한 대외인증으로서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지식경영을 통한 가치창출로 부산항의 경쟁력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 박채윤 기자 cy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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