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의 홍보 실태를 진단하고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홍보 전문가들이 모였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6일 GFEZ 인지도 강화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홍보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홍보정책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다음 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입주기업, 학계, 언론, 지역주민, 유관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홍보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신규위원에게 위촉장이 수여된 뒤, 전문가들은 광양경제청의 상반기 홍보 실태를 진단하고 향후 특색 있는 홍보가 이뤄질 수 있는 홍보정책에 대해 토론했다.
자문위원회는 광양경제청이 국내·외 투자유치를 위해 해외 TV 방송 등 다양한 언론매체를 활용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투자유치산업에 관련해서는 해외 박람회를 적극 활용하는 등 홍보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세풍산단 개발과 화양지구 사업시행자 모집공고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외국기업 유치를 위해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홍보정책을 펼칠 것을 제안했다.
광양경제청 권오봉 청장은 “자문회의에서 위원님들이 제안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광양경제청 홍보정책에 대한 분석과 조언이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한 만큼 홍보정책 전반에 관한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 박채윤 기자 cy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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