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항공이 아태지역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직접 선정한 최고의 비즈니스 클래스 부문을 수상했다.
에티하드항공은 지난 2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26회 TTG 트래블 어워즈 2015에서 '최고의 비지니스 클래스' 부문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TTG 트래블 어워즈는 여행전문지 TTG 아시아의 독자들의 투표로 수상이 결정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최고의 비즈니스 클래스 부문은 상품 및 서비스, 운항 일정과 네트워크, 예약, 확정, 커미션 분야에서의 여행사 친화 정책, 항공사 영업 및 마케팅팀의 전문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에티하드항공의 피터 봄가트너 CCO(최고홍보책임자)는 "TTG와 아태지역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선정한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며, 특히 경쟁이 치열한 아태지역에서 인정받았기에 더없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에티하드항공의 여행업계 파트너들이야말로 에티하드항공이 아태지역에서 거둔 성공의 열쇠로, 2004년 4월 아시아 첫 취항지인 방콕 노선의 운항을 시작한 이래로 에티하드항공의 파트너들이 보여준 변함 없는 성원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TTG 트래블 어워즈는 1989년에 시작돼, 아태지역 여행업계 최고의 시상식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매년, 여행 서비스 공급 부문(Travel Supplier), 여행사(Travel Agency), 뛰어난 성적 (Outstanding Achievement) 및 트래블 홀 오브 페임(Travel Hall of Fame) 등 네 개 부문에서 우수 기업 및 개인을 시상한다.
< 박채윤 기자 cy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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