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해사대학 33기 동기회가 모교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 33기 동기회는 23일 오후 대학본부 3층 소회의실에서 '대학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77학번으로 구성된 33기 동기회는 한국해양대 개교 7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역사 미래관 건립을 위해 기금을 모금해, 3천3백만원을 대학에 전달했다. 이로써 33기 동기회가 모교에 전달한 기금액은 총 1억1300만원이 됐다.
김장덕 동기회장(사진 오른쪽)은 "대학시절 정부와 모교로부터 받은 은혜에 보답하는 취지로 개교 70주년 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금을 모으게 됐다"며 "특히 현 모교 총장을 배출한 33기인 만큼 모교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사대학 33기 출신인 박한일 총장은 "든든한 동기들이 기금을 모아 선행을 베풀어 줘서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모범적이고 활발한 동기모임을 통해 대학 발전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박채윤 기자 cy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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