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테쓰익스프레스, 2분기 항공화물 수출 감소세 전환

긴테쓰익스프레스(KWE)의 2015년 2분기(4~6월) 미주, 유럽, 동아시아, 동남 아시아 항공 화물 수출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8만3118톤을 기록했다. 2013년 3분기(7~9월)이후 7분기 만에 성장률은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지역별 동향은 미주가 29% 증가한 2만3577t으로 4분기 연속 증가했으며 전기(2015년 1~3월)에 이어 2만t을 넘어섰다. 유럽은 11% 감소한 1만1685t, 동 아시아는 14% 감소한 2만9583t으로 각각 3사분기 연속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동남 아시아는 9% 감소한 1만8273t으로 8사분기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일본은 3% 증가한 3만14t으로 7분기 연속으로 증가했다. 미국 항공 특수로 53% 증가했던 전기에 비하면 증가율이 대폭 하락했으나, 4분기 연속으로 3만t을 넘어섰다.

수입 건수는 주요 미주 유럽 동아시아 지역 등이 1% 감소한 22만 7007건이었다. 미주가 10% 증가한 2만9588건으로 4분기 연속으로 증가했으나, 유럽이 1% 감소한 2만 8786건, 동 아시아가 3% 감소한 11만 5099건, 동남아시아가 0.7% 감소한 5만 3534건으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마이너스는 유럽, 동 아시아가 6분기 만에, 동남아시아는 7분기 만이다.

일본은 0.8% 감소한 7만 6929건으로 5사분기 연속 마이너스이다. 일본과 주요 해외지역의 합계는 수출 중량이 2% 감소한 11만 3132톤, 수입 건수가 0.9% 감소한 30만 3936건으로 감소했다.

< 외신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