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정부가 싱가포르 항공 아카데미에서 열린 '국제민간항공기구 최고위원 포럼 2015' (WCACEF)에서 개발도상국의 청소년들의 항공 훈련 프로그램을 지속 후원할 것을 약속했다.
싱가포르 정부는 독립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향후 3년 동안 DCPT에 225만달러를 후원할 것을 발표했다.
개발도상국 트레이닝 프로그램(DCTP)은 국제민간 항공기구의 개발 도상국 회원국들의 발전에 공헌할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싱가포르 민간 항공국의 트레이닝 센터인 싱가포르 항공 아카데미 (Singapore Aviation Academy) 에서 특화된 항공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에 장학금을 제공하기도 하고, 민간항공의 발전에 필요한 인적자원을 관리하는 데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ICAO에 의해 운영되는 이 개발도상국 트레이닝 프로그램은 싱가포르 외무부와 싱가포르 민간 항공국 (CAAS) 으로부터 공동 후원을 받고 있다.
올해까지 14년동안 운영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120개 국가로부터 업계 관련 전문가들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했고 현재 전세계 700명의 참가자들이 장학금을 받고 있다.
< 싱가포르=조은숙 통신원 carrie@cosmoscm.com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