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항이 중지됐던 전남 우수영 항로에 쾌속여객선이 운항을 재개해 가을철 관광성수기 여객수송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세월호 참사 이후 인천 등 일부 항로에 카페리여객선이 운항 중단, 현재는 마라도를 제외하면 4개 항로 7척만 운항하고 있으나 9월 중에 전남 우수영 항로에 여객선이 재취항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 항로에 새로 투입되는 < 퀸 스타2 >호(500t)는 제주↔우수영간 2시간40분이 내에 운항할 수 있는 쾌속여객선으로 선박 대체신고를 마치면 오는 9월 중순경부터 본격적인 운항을 하게 된다. 이 항로에 취항하던 < 로얄스타 >호는 지난 2014년 12월부터 선박기관 수리 등으로 장기휴항 중인 상태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여객선 안전기준 강화, 학생 단체 관광 등 단체여객 이용 감소, 저가항공사 취항증가에 따른 전반적 경쟁력 약화 등으로 여객선 운항이 4개 항로로 줄었으나 최근 우수영 항로 여객선 재취항 및 조만간 여수항로에 여객선이 신규 취항되면 제주 여객 및 물류수송의 원활한 처리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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