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 국영항공사 에티하드항공은 안진문 에티하드항공 한국 신임 지사장 임명을 공식 발표했다.
안진문 지사장은 아부다비에 기반을 둔 에티하드항공의 한국 지사 업무를 총괄하며, 여행 산업 파트너 및 기업 고객과의 파트너십을 강화 할 예정이다.
20여 년 가까이 항공 업계에 몸 담아온 안 지사장은, 에티하드항공에 합류하기 전까지 에어프랑스-KLM에서 세일즈 및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를 담당했으며, 에티하드항공의 아부다비-인천 매일 운항편이 도입된 2010년부터 에티하드항공 한국 지사의 세일즈 매니저를 역임했다.
대니얼 배린저(Daniel Barranger) 에티하드항공 글로벌 세일즈 부사장은 안진문 지사장이 에티하드항공의 한국 내 상업적 성공에 큰 기여를 해 왔다고 전하며, “안 지사장의 풍부한 지식과 경험은 향후 한국 시장 내 에티하드항공의 입지를 확장하는데 중요한 바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진문 지사장은 “국내 시장 내 에티하드항공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업계 파트너, 기업 고객 및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포함한 코드쉐어 제휴 항공사들과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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