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이 부산 신항을 방문해 시설 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 |
유기준 해양수산부장관이 23일 마산과 부산을 잇달아 방문했다.
유 장관은 이날 지난 1월 개장한 마산 가포신항을 둘러보고 창원 시민들의 관심과 애정으로 개장한 가포신항이 항만 배후부지의 개발과 신규 물동량의 창출로 마산항의 활성화를 앞당기는데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한국선급 창립 55주년 기념식 및 비전선포식에 참석해 부산을 방문했다. 유 장관은 세계 6위의 국제선급으로 우뚝 선 한국선급의 창립 55주년을 축하하며, 최근 조선․해운 경기 침체와 지난해 세월호 사고 등으로 인해 직면한 위기를 끊임없는 노력과 혁신으로 극복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부산신항을 방문해 항만근로자의 메르스 대응체계와 LNG 벙커링(액화천연가스를 선박용 연료로 주입하는 행위), 대형선박 수리 등 고부가가치 항만서비스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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