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리커창 총리는 5월17일에서 29일까지의 라틴아메리카 브라질, 콜럼비아, 페루, 칠레 4개국 방문 시 광산, 에너지, 농업, 금융, 과학기술 및 우주항공 등 외에도 브라질과 페루를 황단, 대서양과 태평양을 연결하는 철도 프로젝트의 가행성연구합작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양대양철도는 브라질의 대서양연안에서 페루의 태평양연안을 연결하는 철도건설 계획으로 지난 7월 시진핑 주석 방문 시 1차로 협의되었던 건이다.
로이터보도에 의하면 중국공상은행과 브라질 최대 대출기구인 카이샤 에코노미카 페데랄(Caixa Economica Federal)이 공동으로 미화 500억 달러의 기금을 조성, 그 중 일부분을 양대양철도에 사용할 예정이며, 가행성연구가 완료되기 전에는 양대양철도에 대한 구체적인 투자금액은 밝히지 않기로 했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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