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항공사인 콴타스는 오는 6월26일부터 퍼스-싱가포르 주5회 운항을 시작한다.
콴타스는 737S기를 투입해 현재 젯스타 아시아의 주 13항차 서비스를 보완할 계획이다.
콴타스 인터네셔널의 CEO인 가레스 에반스는 “서호주 사업가들에게 아시아로의 매끄러운 접근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기에 이번 퍼스 – 싱가포르 경로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이는 상업적으로도 성공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신규 국제선 서비스는 콴타스 그룹의 항공기 활용 프로그램 (적합한 루트에 적당한 항공기를 배치하는 시스템)과 고객수요에 따른 스케쥴 매칭을 통해 가능하게 됐다.
호주 국내선으로 콴타스는 퍼스와 브리즈번을 왕복하는 주 2항차 서비스 (총 주 30편) 를 추가했다.
콴타스 그룹은 퍼스에서 포트헤드랜드(port hedland), 카라타(Karratha), 뉴먼(newman) 과 브룸(Broome)을 잇는 F100항공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콴타스는 그간 연휴기간에만 일시적으로 퍼스와 싱가포르 사이를 운항해왔으며 2015년 10월과 2016년 4월까지 같은 서비스를 퍼스에서 뉴질랜드 오크랜드(Auckland) 에 제공할 예정이다.
< 싱가포르=조은숙 통신원 carrie@cosmosc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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